적적(笛跡)
적적(笛跡) · 피리흔적
2022/05/24

아~~ 가고 싶다 

가서 안겨버리고 싶다 


섬세하고 친절하게 오빠도 너무 잘생겼어요..

손을 보면 알 수 있거든요..

그런 오빠가 있어서 안나님이 그렇게 좋은 사람이 된 거예요~

요즘 교회 답지 않게 교회가 너무 예쁘네요...

안나님에게 딱 맞는 교회 같아요...

사모님도 너무 선하게 생기셨네요..

언젠가 거기 앉아 밥을 먹고 있는 그대를 물끄러미 바라보겠죠?

안나님은 왜 저렇게 쳐다봐 라고 생각하다가 

이내 바스키야죠?묻고 환하게 웃을 거예요..

발을 구르며 박수를  치며 

어머~어머~를 연발 할 거예요...

그럼 나는 물 한잔만 줘요 

아까부터 쳐다보고 있느라 목이 마르네요 하고

건넨 물을 탁자에 두고  

가만히 악수를 청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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