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1
애틋하게 사랑해 주셨던 할머니.
아주아주 꼬맹이 때부터 엄마는 항상 바쁘셔서 할머니품에서 자랐습니다.
제가 막내여서 유독 더 애틋해 하신 듯 합니다. 미혜님의 할아버지처럼 저의 할머니가 그렇게 사랑해 주셨죠. 할머니는 제가 사회에 막 첫발을 내딪었을 때 돌아가셨습니다. 밥을 먹을 때면 항상 밥숟가락에 생선이며 모든 반찬을 얹혀 주셨죠. 시장에 가실 때면 빠짐없이 따라나섰기에 저는 시끌벅적한 시장풍경에 익숙합니다. 지금도 시장을 좋아하는 이유가 그렇게 시작된 듯 합니다.
할머니는 한복을 자주 입으셨고, 곱고 단아한 비녀 머리를 하셨죠. 제가 살던 곳 아니, 그 넘어의 어느 곳에서도 그렇게 단아한 비녀 머리는 아직도 본 적이 없습니다.
해마다 메주를 직접만드셨습니다. 그렇게 된장, 고추장, 간장을 직접 담근 할머니의 된장찌개는 일품이었죠. 그래서...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
앞으로도 투데이에 표류기님 닉네임이 자주 보이면 좋겠습니다.
속으로 펄쩍 뛰며 제 일 같이 함께 기뻐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저도 좋은 글 늘 감사해요.^^
@미혜
안녕하세요. ^^= 미혜님.
미혜님이 저의 아련한 기억을 끌고 나왔네요.
선명하던 그러한 것들이 세월이 흐르고, 흐르면서 추억이 아련 합니다.
할아버지께서도 한복을 즐겨 입으셨군요...길가다 거의 눈에 띄진 않지만
한복을 입으신 어른들을 보게되면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옵니다.
좋은 글. 참 많이 감사드리구요~
메인에 떡! 하니 제 글이 두 개.
뭔일? 하면서 깜놀했네요 ^^;
좋은 글 항상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표류기님.^^
저희 할아버지도 늘 한복을 입으셨어요. 돌아가실 때까지요. 여러 부분 읽으며 공감가는 추억이 많습니다.
할머니께 사랑 많이 받으셔서 기억이 오늘 같이 생생하신가 봅니다. 제게도 다 그려집니다.
할머니와 추억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넘 따뜻하고 그립네요.
그리고 투데이 두 개 가신 거 축하드려요.
속으로 기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투데이에 표류기님 닉네임이 자주 보이면 좋겠습니다.
속으로 펄쩍 뛰며 제 일 같이 함께 기뻐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저도 좋은 글 늘 감사해요.^^
@미혜
안녕하세요. ^^= 미혜님.
미혜님이 저의 아련한 기억을 끌고 나왔네요.
선명하던 그러한 것들이 세월이 흐르고, 흐르면서 추억이 아련 합니다.
할아버지께서도 한복을 즐겨 입으셨군요...길가다 거의 눈에 띄진 않지만
한복을 입으신 어른들을 보게되면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옵니다.
좋은 글. 참 많이 감사드리구요~
메인에 떡! 하니 제 글이 두 개.
뭔일? 하면서 깜놀했네요 ^^;
좋은 글 항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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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할아버지도 늘 한복을 입으셨어요. 돌아가실 때까지요. 여러 부분 읽으며 공감가는 추억이 많습니다.
할머니께 사랑 많이 받으셔서 기억이 오늘 같이 생생하신가 봅니다. 제게도 다 그려집니다.
할머니와 추억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넘 따뜻하고 그립네요.
그리고 투데이 두 개 가신 거 축하드려요.
속으로 기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