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조각

지은이
지은이 · 시를 사랑하는 보통사람 입니다.
2022/03/11
어디 없나요
추억을 지우는 지우개

나를 가장 높은 곳으로
또 가장 낮은 곳으로도
있게 하는

기억에 그대가 묻어
추억이 된 조각들

기억 아닌 추억이라
지우려 해요

계절바껴 정리되는 옷들 처럼

지난 세월 보내는

추억 지우는
지우개 어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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