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제이미 · 얕고 넓게 세상을 탐구하는 사람
2021/11/19
"힘내라, 핀. 사고는 인생의 일부란다." 
수잰 레드펀의 <한순간에>라는 책에 나오는 문장입니다. 
어떤 사고, 사건이 일어
나면 '아 인생 망했다' 라는 생각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인생에 사고, 사건이 없는 게 더 말이 안된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건 사고는 인생의 일부일 뿐이고,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이 사건이 이미 일어났음을 받아들이고(일어나지 않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대신), 일어난 사건은 그저 해결하면 그뿐 이라는 자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럼 그저 내가 나아가던 삶을 내 방식대로 지속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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