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는 이유만으로

덜렁이
2021/11/21
요즘 인간관계에 대해서 특히 친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나에게는 직장에서 만나게 돼서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다.
내성적이며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나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관계 속에서 행복하다기보다
혼자 무언가를 할 때 행복감이 더 큰 사람이다.
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와서 친하게 지낸 지 15년 넘은 직장에서 만난 친구가
언젠가부터 나는 너무 부담스럽다.
그 친구의 직장에서의 행동과 태도도 너무 부담스럽고 
나는 거리 두기를 하고 싶은데
내가 관계에 미숙한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 고민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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