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이름
2022/03/12
안나님, 저도 비 좋아해요.
비가 오는 날엔 그 착 가라앉은 분위기도 약간 찬 기운이 느껴지는 날씨도
너무 좋아합니다. 저도 일부러 비를 맞으러 장대비가 내리는 아무도 없는
공원 가로등에서 놀았던 기억이 있어요.

밖은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데
따뜻한 집 안에서 밖을 바라보는 그 느낌도 좋아합니다.

저는 빗줄기는 얇던 굵던 상관없지만
시야가 확보되는 선에서 쉴 새 없이 주륵주륵 내리는 비가 좋아요.

안나님의 글을 보고 너무 반가운 취향을 만나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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