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해나가는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 부끄럽습니다.

아완
아완 · 내 작은 서랍속의 바다
2021/12/07

가끔 시대는 계속 변화해가는데 나는 그 시대에 맞춰 발전해나가지 못하는 걸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아주 무심결에 사용하는 단어들이나 표현들이 혀나 손끝으로 남들에게 전해질 때가 아니면 그 표현들이 이제 고쳐야 할 표현들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만큼 스스로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표현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전에 쓴 글 중에서 결정을 잘하지 못하는 상태에 대하여 장애라고 표현한 글이 있었습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단어라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사용했었는데 그 표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댓글을 주신 분들이 계셔서 다시 한번 내 의식이 시대에 맞게 발전하지 못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글을 수정했습니다. 스스로 잘못된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좁디 좁은 공간에서 그래도 넓고 큰 것을 향해 손을 뻗는 중
18
팔로워 47
팔로잉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