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하는 소년심판을 시청 후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평소 촉법소년범죄에대해 굉장히 불만이 많았고 그와 관련된 뉴스나 기사들을 볼 때면 왜? 정부는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하지않는가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소년심판을 보고나니 난 항상 감정이 우선이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각 위치에서의 입장을 좀 더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법은 그 누구의 편도 아니며 나이가 어리다고 혹은 집안환경이 좋지않아서와 같은 동정심이 아닌 현 상황을 만든 것에는 가해자의 책임이 당연시되고 그 선택은 본인이라는 점이 명확하며 부모와 아이의 책임에서 그치지않고 나라 혹은 어른들에게도 문제점이  있으며 모두가 노력해야 바뀐다는 메세지를 전달 받은 것 같아서 곧 30을 앞둔 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