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는 되고 우원식은 안 된다는 '친명'의 반발들
2024/05/21
‘친명’ 아니면 안 된다, 국회의장의 중립 필요없다는 생각 모두 우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의원총회를 열고 5선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구을)을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자로 선출했다. 6선 추미애 의원과 우 의원 간 2파 전으로 진행된 당내 경선에서 우 의원은 과반을 득표해 추 의원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이러한 결과는 추 의원이 압도적 승리를 거둘 것이란 당초 예상을 깬 이변으로 받아들여졌다. 추 의원은 경선을 앞두고 친명계 좌장인 6선 조정식 의원·5선 정성호 의원과 단일화에 성공했다. 그래서 '명심(이재명 마음)'이 추 의원에 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결과는 정반대로 나온 것이다.
우 의원의 승리는 민주당의 ‘이재명 유일 체제’에 대한 의원들의 반감이 드러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당 내부에서의 의사 소통도 없이 ‘친명’이면 무조건 중용되는 분위기에 의원들이 불만을 표현한 결과라는 해석이다. 박찬대 원내대표가 나서서 친명 후보단일화라는 사전 정지작업을 한데 대한 반감, 추미애 당선인의 튀는 정치 스타일에 대한 의원들의 거부감과 불안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윤석열 대통령’을...
민주당 국회의원은 당원이 뽑았다고해도 과언이 아닐텐데. 당선되고나니 당원들의 쓴소리가 귀찮고 듣기 싫은가 봅니다.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것이 민주주의의 본질이고. 그것들을 묵살하는 것이 독재의 시작입니다. 듣기 싫은 소리는 입을 틀어막는 것이 민주주의 인가요? 그렇다면 민주당지지자들 표로 국회의원이 된 자들은 직을 내려놓아아 마땅하지 않나요?
추미애는 되고 우원식은 안된다. 다시 말하면 추미애 말고, 추미애만 제외한 다른 누구라도 된다는 얘기로 해석되는 건 아닐런지. 추미애만 아니면 된다. 왜 추미애만 아니면 누구라도 상관없을까요? 당원지지 율은 핑계같은데. 추미애는 절대 안되는 이유가 원지. 필요할 탠 당원을 필요로하고, 자기들 이해관계와 맞지않으니.. 민주주의에 반한다라고 말하는. 정치인 속성이 신물 납니다. 선거철이돌아오면 굽신굽신 표를달라며 인사하겠지요.
'친명'과 '강성'이라는 단어를 묶어써서 친명은 강성이라는 이미지를 씌우고 추미애를 지지했던 당원들은 모두 친명으로 묶어버리는데 동의하지 않습니다.
친명 프레임... 당원과 국민 지지를 고려하지 않음... 국회의원은 누굴 대변해야 합니까?
친명 프레임... 당원과 국민 지지를 고려하지 않음... 국회의원은 누굴 대변해야 합니까?
'친명'과 '강성'이라는 단어를 묶어써서 친명은 강성이라는 이미지를 씌우고 추미애를 지지했던 당원들은 모두 친명으로 묶어버리는데 동의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