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번째

de.vivre
de.vivre · 일상
2023/07/11
50번을 채우지 못했는데 1년 반의 공백.... 후 다시 카운트, 이번 주 55번을 앞두고 있다. 
들었던 얘기를 바로 생각하지 못하고 집에 와서 곱씹다가 다른 의도가 있었나 싶은 생각을 간혹 하게 되는데 이 버릇을 고치고 싶다. 들은 그대로 받아들이기 연습. 그걸 넘어선 부정적인 생각이나 잡다한 꼬리 물기는 하지 말기로 하자. 
이번 주는 비 오는 바다를 볼 수 있겠다. 맑은 바다도 좋지만 비가 떨어지는 바다도 매력적이지. 10 여 년 전에 살짝 비 뿌리는 정동진 바다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데 새삼스럽다. 비가 과하게 오지만 않으면 좋을텐데. 
이번이 시작일까, 끝이 될까. 
시작이어도 끝이어도 크게 흔들리지 말고 의연한 태도를 유지하자. 
지금은 여느 때와 같이 한결같음이 필요한 때다. 
내가 나답게 나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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