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3/03/02
어머. 제가 왜 이 글을 이제서야 발견했을까요.  못 봤으면 어쩔뻔 했어요.
이렇게 제 이름을 불러 주셨는데 말이죠. 홍홍
근데 이렇게 칭찬 받아도 되나. 영 쑥스럽구만유~ 
속도가 빠른 건, 쓸 얘기가 그 만큼 많다는 것 아닐까요. 사연없는 인생이 없으니 큰 언니가 되고 보니 사연만 남은 듯 합니다.
겸손이야 당연히 겸손할 수 밖에요.
이렇게 큰언니 대접해 주시는 것만도 황송하쥬~  좀 더 지도편달 바라는 마음 가득하답니다.
설렘과 열정까지 케치하셨나요?  역쉬~
매일 써도 매일 설렌답니다. 안 그러면 못 쓰겠죠.
문제는, 얼에모 하다가 신상 탈탈 다 털리게 생겼습니다. 속은 어찌됐던 겉은 멀쩡하게...
그게 저의 인생모토인데 얼에모 때문에 모조리 들통나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래도 괜찮은 걸까요.
아름답다 해 주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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