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귀족들의 럭셔리 공예품. 바이킹족의 보석 항아리

선량한시민
선량한시민 · 연구원, 재료공학(신소재공학) 전공
2024/03/09
바이킹족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거주하던 민족으로, 유럽 대륙과는 다른 문화적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뛰어난 향해 능력을 통해 인근의 유럽 대륙 연안지역을 약탈했는데, 7세기 후반부터 이들의 활동이 더욱 조직화되었습니다. 8세기에 이르러, 바이킹족은 브리튼 제도(현대 영국)에 대한 대규모 침공을 시작하고, 브리튼 제도 각지에 자신들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2014년 영국 스코틀랜드의 갈로웨이(Galloway)라는 지역에서 900년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바이킹족의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사실, 바이킹족의 유물은 이전에도 발견되었지만, 갈로웨이에서 발굴된 유물은 이전과는 이질적인 보물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보물들은 장신구. 갑옷의 일부, 각종 공예품들로 구성되었는데, 일부는 당대 유럽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정교함과 화려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보석 항아리는 바이킹족 고급 공예품의 특징 및 뛰어난 소재가공 기술을 보여주는 증거로 알려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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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규, 회사에서 문구용품을 개발하는 연구원입니다. 전통공예와 공예 소재에 대해 관심이 있습니다. 과학적 관점에서 공예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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