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로 전반적인 학생들의 학력 저하에 대한 얘기가 많다. 영어 교육계에 있다 보니 크게 느껴지는 차이는 바로 두 가지 이다. 

1. 문해력, 이해력, 한국어 해석 능력 저하 
2. 공교육에서 영어 교육 범위 축소 

우선, 문해력, 이해력, 한국어 해석 능력 저하는 매우 심각한다. 몇몇 학생들에게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몇몇 학생만 빼고 거의 그렇다. 한자 뜻으로 구성된 한국어가 거의 70프로 넘다보니, 어원은 고사하고 아예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몰라서, 전혀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수업을 하기도 하고, 문제를 풀기도 한다. 영어를 가르쳐야 하는데, 국어의 뜻을 설명하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한다. 반대로, 한국어 뜻을 모른 채로 단어를 외우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학생들도 참으로 답답할 것이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