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두 모습

Gesundheit
Gesundheit · 다리 아닌 가슴이 떨릴 때 여행하자
2023/09/18
우리가 많이 쓰는 표현 중에 케바케(case by case) 또는 사바사(사람 by 사람) 이라는 것이 있다. 사건 별로 다르고, 사람 마다 다르고 다 다르기 때문에 이해가 된다는 뜻을 어느 정도 포괄하고 있다.  요새는 워낙 복잡다기하다보면 쉽게 판가름 하기도 어렵고, 어떤 부류는 어떠하다 라고 정의하기가 참으로 어렵다. 

어르신, 노인분의 생각해보면 여유로운 말씨, 어린아이를 이뻐하는 습성, 행동도 좀 느리고, 무언가 삶의 지혜가 뿜뿜하는 느낌이 크다. 하지만. 가끔 사회면에 등장하는 노인 관련 기사를 보거나 하면 내가 평소에 갖는 느낌과는 사뭇 다른 것들이 많이 발견이 된다.  인자하다는 모습 VS 고집스럽다는 모습 

오늘 아침에 자전거 길에서 만난 노인분도 바로 그런 모습이였다. 내가 달리는 아라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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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얼룩소를 처음으로 영접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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