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8
안녕하세요 이종찬 위원장님, 위원장님의 댓글을 늦게나마 확인하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왜 해당 글을 지웠는지에 대한 이유를 늦게나마 알려주신 것에 대해서 일단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비록 최초에 드린 부탁이었던 '삭제되었던 2편의 재게시'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법적인, 협소한 의미의 부당해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음을 확인'했다는 기존 입장의 재확인과 상보적 관계였던 1, 2편 중 1편만이 살아남은 이유를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댓글을 읽으면서 의문이 드는 점 2가지가 생겼습니다. 의문이 드는 점은 각각 사측에 대한 위원장님의 생각과 성명 철회의 이유입니다.
위원장님은 사측이 노조측과의 협의를 깨고 일방적으로 합의안을 유출한 것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계십니다. 다만 사측이 이를 공개하기까지의 과정이 어떤 과정에서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설명은 부족합니다.
9월 16일 프로젝트 문 사의 공지 [ PM유저협회의 주체 및 정치적 의도에 대한 의문 및 경기 청년유니온과의 연관성 의혹 ]에 따르면 협의의 요청은 청년유니온 측에서의 요청이었으며, 이는 사측이 보낸 내용증명을 단체가 검토한 결과 자신들이 잘못 판단하였음을 언급한 것이 이유였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이 단체측에 사실관계를 명확히 파악하지 않고 여론을 호도한 것에 대해 사과하는 입장 표명을 요구하였으나, 단체측의 조건은 사측의 사이버 불링에 대한 피해를 방지하고 대처하겠다는 공지를 먼저 올린다면 단체측이 이를 환영한다며 사실관계 해명문에서 사측을 '언급'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먼저 왜 해당 글을 지웠는지에 대한 이유를 늦게나마 알려주신 것에 대해서 일단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비록 최초에 드린 부탁이었던 '삭제되었던 2편의 재게시'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법적인, 협소한 의미의 부당해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음을 확인'했다는 기존 입장의 재확인과 상보적 관계였던 1, 2편 중 1편만이 살아남은 이유를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댓글을 읽으면서 의문이 드는 점 2가지가 생겼습니다. 의문이 드는 점은 각각 사측에 대한 위원장님의 생각과 성명 철회의 이유입니다.
위원장님은 사측이 노조측과의 협의를 깨고 일방적으로 합의안을 유출한 것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계십니다. 다만 사측이 이를 공개하기까지의 과정이 어떤 과정에서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설명은 부족합니다.
9월 16일 프로젝트 문 사의 공지 [ PM유저협회의 주체 및 정치적 의도에 대한 의문 및 경기 청년유니온과의 연관성 의혹 ]에 따르면 협의의 요청은 청년유니온 측에서의 요청이었으며, 이는 사측이 보낸 내용증명을 단체가 검토한 결과 자신들이 잘못 판단하였음을 언급한 것이 이유였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이 단체측에 사실관계를 명확히 파악하지 않고 여론을 호도한 것에 대해 사과하는 입장 표명을 요구하였으나, 단체측의 조건은 사측의 사이버 불링에 대한 피해를 방지하고 대처하겠다는 공지를 먼저 올린다면 단체측이 이를 환영한다며 사실관계 해명문에서 사측을 '언급'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이런 글이 설득력을 가질 거라고 생각하시는 게 안쓰럽고 불쌍하네요...
제가 이 댓글을 달면 '안녕하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점에서 제 글이 설득력을 얻지 못했다고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저는 가능한 많은 근거를 동원해서 제 주장의 정당성을 확보했습니다만 댓글 작성자님께는 아무런 논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뭐 이러시겠죠...
사람들이 왜 피곤해하는지 좀 아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