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는 하루

2022/03/09
새벽부터 새로운 일터로 내비찍고 가다가 길을 2번이나 잘못 들어서 어렵게 현장에 도착했는데 이런. 신분증을 놓고 와서 아침부터 출입하네 못하네 씨름하고 났더니 기분도 다운되고 오늘 하루는 왠지 잘 안풀린다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렇게 하루를 시작했는데 역시나 하는 일마다 꼬이고 한번에 할일을 아무생각없이 하다가 몇 번이나 다시 왔다 갔다 생고생하고...정말 오늘 하루는 뒤죽박죽 엉망진창인 하루를 보냈습니다.살다보면 이런 날이 가끔씩 오더라구요.먹고 살아야하니 억지로 여차여차 하루를 보내긴했는데 정말 만사가 귀찮아지는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날이 있지 않나요?  이런 날은 어떻게 하는 게 가장 현명한 것일까요? 오늘 하루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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