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전에 전 여친이 제가 대학교 때 찍은 사진 중 여사친과 어깨동무 하고 찍은 사진을 보고 화를 낸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어이가 없었죠! 친구일 뿐이고 그리고 그 전 여친 만나기도 전이었으니까요! 그때 제가 느낀 건 이건 사랑보다는 집착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신의 애인이 전에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다는 것에 대해 분함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 알지 못하면서 피상적으로만 이해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마치 주식이나 부동산을 한다고 하면 투기나 도박이라고 공식처럼 생각하는 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