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찐하게 행복한 오후
2022/04/02
남편도 아이들도 나간 집이 나의 휴가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대는 나의 거실에서 흘러나오는 재즈를 뒤로하고
나의 조그맣고 낮은 천장의 작업실방에 들어와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엘라피츠제랄드의 느긋한 목소리가 흐르는
불을 켜지않고 따뜻한 어둠속에서
자판을 두드리고있고, 내 손가락 옆자리엔, 내가 제조한 커피가 있는 이곳은
행복입니다.
아이들도 없고, 남편도 없는 낮잠자는 댕댕이와 함께하는
토요일 느긋한 오후..
몸이 늙어가고, 근육은 사라져간들.
마음은 왜 젊은때 그대로인지. 마음은 나의 20대에서 발걸음을 멈춰있습니다...
마음은 왜 파란하늘에 설레는지.. 알다가도 모를일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지 않는 작은애한테 빨리일어나라고 잔소리를 해댔습니다.
여러번 깨워도 개야 짖어라 나는 잔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대는 나의 거실에서 흘러나오는 재즈를 뒤로하고
나의 조그맣고 낮은 천장의 작업실방에 들어와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엘라피츠제랄드의 느긋한 목소리가 흐르는
불을 켜지않고 따뜻한 어둠속에서
자판을 두드리고있고, 내 손가락 옆자리엔, 내가 제조한 커피가 있는 이곳은
행복입니다.
아이들도 없고, 남편도 없는 낮잠자는 댕댕이와 함께하는
토요일 느긋한 오후..
몸이 늙어가고, 근육은 사라져간들.
마음은 왜 젊은때 그대로인지. 마음은 나의 20대에서 발걸음을 멈춰있습니다...
마음은 왜 파란하늘에 설레는지.. 알다가도 모를일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지 않는 작은애한테 빨리일어나라고 잔소리를 해댔습니다.
여러번 깨워도 개야 짖어라 나는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