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Sarah Jang · 영국아줌마
2022/03/27
마음의 집
어릴 적 살았던 동네가 생각나 찾아가 보았다. 집도 골목도 찾을수가  없었다. 두리번대다가 돌부리에 채이고 넘어진 김에 주저앉았다.  까여진 무릎의 피가 마음에 스며들며 순간이 멈춰진다. 동네를 돌며 꺄르르 웃던 친구들이 나를 보며 손짓한다. 내 마음의 지도에는 빨간 표시로 영원히 새겨졌다.
황사장
황사장 · 위로를 팝니다. 물론 공짜로요.
2022/03/27
답글: 마음의 집
생활/사건사고+4
어릴 적 살았던 동네에 오랜만에 가보면 그때 어렸을 적의 느낌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많이 큰 탓인지 여기가 이렇게 작았었나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가입하고 이어읽기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황사장
황사장
위로를 팝니다. 물론 공짜로요.
#위로 #위안 #힐링 #좋은 글 #생각 #공유 #나눔
글 227
팔로워 234
팔로잉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