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시작하고, 특히 직장인이 되면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간다라고 합니다.

업무, 경제, 가정, 육아, 효도, 기여 등등 아직 하나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나이가 먹을수록 책임 혹은 할당 같은 부분들이 하나씩 하나씩 내 손에 쥐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 잘하려고 하다보면 지칩니다.
그렇다고 다 내려놓을수는 없습니다.

오늘을 의미있게 보내려면? 이라는 물음표에 
가장 심장이 뛰는쪽으로 움직이고 실행하며 사는것이 제일인 것 같습니다. 
지나온 날을 돌이켜 보았을때, 그럴때가 있었지.. 하며 떠오르는건
내 심장이 뛰었던 순간들이네요.

공부에 푹 빠져 내가 최고라 생각하며 경시대회를 나가던 그때
대학생이 내 돈 써가며, 이상을 꿈꾸며 연합동아리를 이끌었던 그 시절..
미치도록 아름다운 그녀와의 시간
내가 원하던 회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