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2

수선화
수선화 · 산전수전..어떤 삶도 모두 소중하다~
2022/12/26
그곳의 날씨는 많이 덥지는 않으신가요..
여기는 날씨가 춥고 얼마전에는 눈도 내렸지요.
날씨만큼 한번씩 마음이 아려옵니다.
나는 누군가에게 의지도 할 수 없고 
혼자 결정하고 혼자 고민해야 하는지
그냥 지금은 어쩔 수 없는 이 인생도 받아들일까 합니다.
황량한 벌판에 서 있는거 같지만
또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에게 주어진 것들에 대해 
많은 감사도 하게 합니다.
종교를 믿지는 않지만 한번씩은 막연한 어디있는지도 모를
신이란 존재가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나는 뭘그리 잘못했을까.
지금의 내 마음이 그곳까지 전달되었으면 하네요.
하지만 그 마음이 누구인지 몰랐으면 합니다.
그냥 마음이 그곳까지 날아가서 전해지기 만을 바래요.
호기심어린 마음으로 그냥 느껴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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