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2경기를 보면서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축구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유트브의 요약본을 보면서 축구를 모르는 사람이 봐도 과거의 뻥축구와는 다르다는 것을 한분에 알았거든요.
수비에 치중하다가 뻥~차서 역습을 노리는 전략이 약체팀이 강팀을 상대로 승률이 매우 높은 전략인 것은 알고 있으나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는 거리가 먼 것은 사실인까요.

한국와 우루과이의 경기는 마치 유럽의 축구를 보는것처럼 짧은 패스로 연결하며 중원부터 공격을 풀어나가는 것이 참 멋졌습니다.
승패와 상관없이 정말 멋지고 재미있었습니다.
가나와의 경기에서도 초반 두골을 먼저 실점하고도 뒤이어 2골을 만회하는 모습과 골을 넣는 과정들이 과거의 한국축구와는 사뭇 달라보였습니다.
그래서 1무 1패라는 성적표는 너무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