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by 무냥무냥

50대 가장 · 50대 평범한 대한민국 가장입니다

2023/01/31

오늘은 딸아이가 자격증 시험을 봤습니다. 우리가 사는곳이 촌동네라 시험장이 다른지역에 있어, 제 휴무에 맞춰서 시험날짜를 잡고 제가 차를 태워서 같이 갔습니다. 아들과는 아들이 고3일때, 공채시험보고 면접보고 할때마다 제가 같이 갔었기 때문에 둘이서 꽤 많이 다녔습니다만 딸하고 둘이서만 어디를 가는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딸아이는 오빠가 졸업한 같은 특성화고를 다니고 있습니다. 같은 특성화고를 선택했지만, 딸아이는 오빠와는 전혀 다르게 공부를 못해서 특성화고를 가게 됐습니다. 고등학교를 가게 되면 공부를 좀 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를 살짝 했지만.... 뭐...자식은 제 마음대로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ㅎㅎ 이제 고2로 올라가는데, 지금부터는 공부를 좀 해야 하는데... 아빠,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공부와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딸아이를 보고 있으니 앞으로의 딸아이 미래가 걱정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시험을 보고온 딸아이는 가채점을...

무냥무냥 · 세상을 좀더 의미있게 살고 싶어요

2023/01/31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생활/사건사고+2

시험 결과는 결과일 뿐 다른 기회가 있으니
그 다른 기회를 얻고 이루기 위해서
밥은 더 열심히 맛나게 먹고 힘 내야죠
공부를 하든 안하든 셤 본다는 자체가 따님껜 얼마나 스트레스 였겠습니까
저는 셤 날은 성적이나 결과를 안 묻고 무얼 먹을래 라는 질문을 늘 하고 있답니다
따님께도 좋은 일 많이 생길테니 힘내라 응원해 주시길…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