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는 다는 것 마냥 슬프기만 한일일까?

유나냥
유나냥 ·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싶어요
2023/01/12

길을 지나가다 80세쯤 되보이던 할머니를 만나게 되었어요. 할머니께서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우편물에 어떤것이 적혀 있는지 알려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봐드렸는데, 나이드니깐 매일 누워있기만 해야하고 아프기만 하고 눈도 안보인다며, 불편하것만 있으시다고 하소연을 하시더라고요. 
자기도 21살때 시집을 갔는데, 언제 이렇게 늙어버렸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면서요.

그런 모습을 보니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저도 언제가는 늙겠지만 정말 늙으면 안좋은것들만 있을까요?

앞으로 저희나라도 노인이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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