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스
키리스 · 행복을 꿈꾸는 아재
2021/10/15
공감합니다~!!
저도 제 스스로를 아직도 정신 못차린 나이만 먹은 어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결혼이라는걸 했고.... 와이프는 딩크족이였는데... 지금은 임신까지 한 상태입니다.
하루, 하루 와이프 뱃속에서 커가는 우리 아기의 모습을 보면, '정말 큰일났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무엇 하나 아직 변변한 내 자산이 없고, 지금 이상태로는 막막하기만한 제 자신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죠.
그런데, 저희도 누군가의 강요로 결혼을 하거나, 누군가의 강요로 아이를 만든건 아니예요.
그리고 그의 결정에 따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드리고 책임을 지려고 하는 제 자신이 보이더라고요.
막연한 걱정이 어느 순간 '어떻게든 한다' 라는 용기로 변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재정을 조금이라도 더 보태고자 부업을 시작하게 됐고, 처음으로 담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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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불빛이 하나 늘어날수록 그로인한 음영도 늘어납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밝고 아름다운 것에 눈이 가게 되어 있습니다. 어둠속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많은 분들에게 항상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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