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7
일본어 단어 중에 積読, 積ん読(つんどく tsundoku)라는 것이 있는데 '사놓고 읽지 않은 책'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지적인 호기심이나 욕구가 많을 수록 읽지 않아도 책을 자꾸 사는 경향이 있다고 하고, 반대로 책을 더 이상 사지 않는 사람은 더 이상 알고 싶어 하지 않고, 몰라도 해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積読라고 할 정도로 책을 쌓아 두고 있진 않지만 읽어야 할 책이 아직도 많습니다. 그 중 하나 꼽으라면 니콜 크라우스의 '사랑의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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