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6
스마트스터디, 오징어게임, BTS가 성공하는 과정에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더 궁금해지는 질문입니다. 사실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공영방송의 길은 따로 있고요.
"KBS는 '오징어 게임' 못 만들어?"..국감이 부른 '명텐도' 추억
라고 쓰다가, 제가 문외한인걸 깨닫고 문화예술 전문가 K쌤에게 물어봤습니다. K쌤은 "창작자에 대한 지원은 정책도 다양하고 지원 규모도 꽤 된다"고요. 네. 콘텐츠진흥원이라든지, 관련 기관이 사업을 많이 하네요. 그게 한 끗만 잘못가면 차은택씨 주도의 정부 프로덕션 개념으로 가는 건가? 저는 잘 모르겠고요. 왜 우리는 뭘 못하냐, 정부는 뭐하냐고 호통만 치던 시절은 확실히 지난듯요. 어떤 제도가 창작자 입장에서 실질적 도움이 된다는 얘기가 더 궁금해지긴 하네요...
"KBS는 '오징어 게임' 못 만들어?"..국감이 부른 '명텐도' 추억
라고 쓰다가, 제가 문외한인걸 깨닫고 문화예술 전문가 K쌤에게 물어봤습니다. K쌤은 "창작자에 대한 지원은 정책도 다양하고 지원 규모도 꽤 된다"고요. 네. 콘텐츠진흥원이라든지, 관련 기관이 사업을 많이 하네요. 그게 한 끗만 잘못가면 차은택씨 주도의 정부 프로덕션 개념으로 가는 건가? 저는 잘 모르겠고요. 왜 우리는 뭘 못하냐, 정부는 뭐하냐고 호통만 치던 시절은 확실히 지난듯요. 어떤 제도가 창작자 입장에서 실질적 도움이 된다는 얘기가 더 궁금해지긴 하네요...
하핫.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불가능하나, 곧 벤처-테크 업계에 지원되는 규모와 콘텐츠 업계에 지원되는 예산의 규모를 비교해볼 예정인데요. 그러면 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호호). 그리고 말씀하신데로, 콘텐츠에 대한 지원 정책은 블랙리스트-화이트리스트의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봐야 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기에 더욱더 잘 설계된 콘텐츠 산업 육성 정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하핫.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불가능하나, 곧 벤처-테크 업계에 지원되는 규모와 콘텐츠 업계에 지원되는 예산의 규모를 비교해볼 예정인데요. 그러면 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호호). 그리고 말씀하신데로, 콘텐츠에 대한 지원 정책은 블랙리스트-화이트리스트의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봐야 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기에 더욱더 잘 설계된 콘텐츠 산업 육성 정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