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9
우선 엄청 놀래서 글을 어떻게 적을까 고심하다가 하루가 지나갈뻔 했습니다.
쉽게 적을수가 없었는데 다른 댓글에 달린 미혜님글을 보고 이제서야 용기내어 한번 적어봅니다.
쇼킹한 일이 생기면 이성과 감정이 멍해지는게 일반적인 모습인것 같아요.
감정은 때론 풍선처럼 부풀다가 한순간에 터져버릴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참고 견디는것에만 익숙해져서 감정을 드러내는것을 꺼려하죠.
누가 '울어도 돼' 라고 말하면 허락받을 일도 아닌데 허락받은것처럼 바로 내 감정을 쏟아 낼때도 있습니다.
내마음...내감정... 이것들은 내껀데도 내맘대로 되지 않는것을 보면 분명 내것만은 아닌것 같아요.
마음의 이어짐, 감정의 흔들림은 내혼자로만 되는것이 아닌가 봅니다.
다행입니다. 후유증없이 잘 치유중이시라...
다행입니다. 놀란가슴에...
쉽게 적을수가 없었는데 다른 댓글에 달린 미혜님글을 보고 이제서야 용기내어 한번 적어봅니다.
쇼킹한 일이 생기면 이성과 감정이 멍해지는게 일반적인 모습인것 같아요.
감정은 때론 풍선처럼 부풀다가 한순간에 터져버릴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참고 견디는것에만 익숙해져서 감정을 드러내는것을 꺼려하죠.
누가 '울어도 돼' 라고 말하면 허락받을 일도 아닌데 허락받은것처럼 바로 내 감정을 쏟아 낼때도 있습니다.
내마음...내감정... 이것들은 내껀데도 내맘대로 되지 않는것을 보면 분명 내것만은 아닌것 같아요.
마음의 이어짐, 감정의 흔들림은 내혼자로만 되는것이 아닌가 봅니다.
다행입니다. 후유증없이 잘 치유중이시라...
다행입니다. 놀란가슴에...
ㅋㅋ제얼굴이 근질근질 하네요~^^
국어실력이 제맘 같지가 않네요~ TT
등 긁어 달라는 게 아니고
근질어 달라고요? 하핫.
제 손이 금단증상.?
제 다리라도.
아님 자다 남의 다리라도 긁고 있어야 겠어요.
허전하네...ㅜㅡㅠ
아익후.
그래요. 이런 불행에도 감사함을 찾으시는 미혜님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지네요~
제가 도리어 위로를 받는 상황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미혜님^^
신랑이 건강하게 잘 회복될꺼예요~ 그래서 등 근질어달라고 다시 보채실거니깐 너무 걱정말아요~^^
톰리님.
답글에 배려하시고 위하시는 마음이 역력합니다.
그래서 더 진심으로 마음 깊이 와닿습니다.
위로와 격려조차 조심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는 것은 깊은 배려란 걸 잘 알기때문이지요.
저는 그러다가 포기하는 답글들도 종종 있거든요.
그럼에도 답글을 남겨주시니 감사하지요.
살아보니.(오래살 진 않았지만)
아픔에는 꼭 따라오는 교훈과 값진 깨달음이 있더라고요.
이번에도 소중한 깨달음을 얻었음에 감사하고,
신랑이 무사함에 감사하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고 마음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후유증 없이 잘 낫길 바라기만 하고
이제 다시 장난꾸러기 미혜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좀 유연하거든요.
대신 또 금방 구렁텅이에 빠지기도 하지만.^^;;
감 사 해 요 톰.
등 긁어 달라는 게 아니고
근질어 달라고요? 하핫.
제 손이 금단증상.?
제 다리라도.
아님 자다 남의 다리라도 긁고 있어야 겠어요.
허전하네...ㅜㅡㅠ
아익후.
그래요. 이런 불행에도 감사함을 찾으시는 미혜님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지네요~
제가 도리어 위로를 받는 상황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미혜님^^
신랑이 건강하게 잘 회복될꺼예요~ 그래서 등 근질어달라고 다시 보채실거니깐 너무 걱정말아요~^^
톰리님.
답글에 배려하시고 위하시는 마음이 역력합니다.
그래서 더 진심으로 마음 깊이 와닿습니다.
위로와 격려조차 조심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는 것은 깊은 배려란 걸 잘 알기때문이지요.
저는 그러다가 포기하는 답글들도 종종 있거든요.
그럼에도 답글을 남겨주시니 감사하지요.
살아보니.(오래살 진 않았지만)
아픔에는 꼭 따라오는 교훈과 값진 깨달음이 있더라고요.
이번에도 소중한 깨달음을 얻었음에 감사하고,
신랑이 무사함에 감사하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고 마음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후유증 없이 잘 낫길 바라기만 하고
이제 다시 장난꾸러기 미혜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좀 유연하거든요.
대신 또 금방 구렁텅이에 빠지기도 하지만.^^;;
감 사 해 요 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