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리
톰리 · 마음의 수수께끼를 풀어드립니다.
2022/07/09
우선 엄청 놀래서 글을 어떻게 적을까 고심하다가 하루가 지나갈뻔 했습니다. 
쉽게 적을수가 없었는데 다른 댓글에 달린 미혜님글을 보고 이제서야 용기내어 한번 적어봅니다. 

쇼킹한 일이 생기면 이성과 감정이 멍해지는게 일반적인 모습인것 같아요. 

감정은 때론 풍선처럼 부풀다가 한순간에 터져버릴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참고 견디는것에만 익숙해져서 감정을 드러내는것을 꺼려하죠. 
누가 '울어도 돼' 라고 말하면 허락받을 일도 아닌데 허락받은것처럼 바로 내 감정을 쏟아 낼때도 있습니다. 

내마음...내감정... 이것들은 내껀데도 내맘대로 되지 않는것을 보면 분명 내것만은 아닌것 같아요. 
마음의 이어짐, 감정의 흔들림은 내혼자로만 되는것이 아닌가 봅니다. 

다행입니다. 후유증없이 잘 치유중이시라... 

다행입니다. 놀란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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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Tomorrow Of Memory 기억의 내일... 내일은 어떤 기억을 가지고 살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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