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김지혜 · 가장 행복하면서 가장 평범한 아줌마
2022/07/06
많이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이겨내셔서 얼룩소에서 만나서 너무 반갑고 응원합니다~
저도 첫 직장 입사 후 바로 큰 오빠가 사업에 실패하면서 휘청이던 집안이
또다시 시작한 사업에 실패하면서 ( 부모님의 무한사랑 큰오빠 ㅎㅎ)
작은오빠랑 저의 월급이 고스란히 빚 갚는데 들어가는 걸 보고
작은오빠랑 저는 다짐을 했어요!
대출금지! 사업금지!
지금은 이렇게  웃으며 서로 말하지만
그때 당시엔 2번이나 사업 실패한 큰 오빠가 원망스럽고
그걸 지지해주며 우리에게 짐을 떠맡긴 부모님께 화가 났지요 (함께 하자는 명목으로..제 월급이 ㅠㅠ)
하지만 20년이 지난 저희는 함께 의지하며 잘 살고 있답니다~
저도 2019년 수술3번 하면서 오빠들 도움도 많이 받고 ㅎㅎ
부모님의 준 선물 중 최고가 형제라는데
너무 실감하며 살아가고도 있고요~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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