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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03/09
아들이 조금 커서 지원군(이라 부르지만 사실 라면광)이 생긴 후는 덜 하는 고민이네요. 저나 남편이 라면류를 먹을라치면 언제 어디서든 빠지 않고 나타나는 아이입니다.
 
아마 1.5개를 좋아하는 남편에겐 은근 흐뭇한 일일 거 같아요. 결혼 10년까지 아이 없을 때 내가 한 젓갈만 하면 정색 하더니만, 우리 아들 이뻐하는거라 봐줬다. 흥 날 더 사랑한다더니. 흥

단 사발면류 먹을 땐 정색나오죠~ 그래서 사발면은 삼각김밥 포함 각자 1인 1사발(오늘의 점심~ :))할 때만 먹습니다. 누구 하나가 혼자 사발면 하나만 끓이면 난리납니다. 그렇다고 희안하게 1인 2사발은 안하게 되더군요. 왜일까요. 아직 어색하네요. 1인 2사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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