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날씨가 시원해진 것 같다. 바람이 후덥하지 않고 시원함이 느껴진다. 날씨가 시원해지니 고구마도 시원하게 잘 자라고 있다. 길고 길어보였던 아들의 방학도 이제 일주일 남았다. 길어보였던 아들의 방학이 금방 지나가는 것 같다. 방학이라도 어린이집을 나가니 크게 방학이란 어려움은 없었지만 학교보다는 아들에게 무엇인가 부족하는 느낌이 들었다. 파를 키워보고 있는데 음 온도가 맞지 않는지 뿌리 윗쪽으로 약간의 곰팡이가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 걱정이 되긴 하는데 일단 지켜보기로 하자! 파도 잘 키워서 점점 물량을 늘려보자~ ㅎ 오늘 패트병 정리하면서 500ml 물병도 더 확보했다. 이렇게 키워보니 패트병이나 플라스틱 그릇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