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리브

Popos
Popos · 호주 시드니에 살고 있어요.
2023/07/04
일요일날 휴무였고 일찍 일어나서 
돌아다녀서 그런가 피곤해서 남친 잘 때 
일찍 잤고 월요일날 남친 출근때 일어나서
커피 만들어주고 보냈는데 
다시 잠에 들지 못했다;

이러다 아침 9시나 10시쯤 자겠지 
하고 동네 카페에 가서 베이글이랑 
커피를 사 마셨는데 (커피는 반 정도 마셨음)
계속 잠이 안 오고 눈만 뱅글뱅글 도는것임;
눈만 졸리고 정신은 멀쩡한 그런 상태.

이대로는 일 못하겠다 싶었다.
일하러 갈 수는 있을지 몰라도 
새벽 4시까지 못 버틸것 같아서
콜식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일하다가 중간에 조퇴할까 생각도 
했는데 내가 하도 조퇴를 자주 해서 
그런가 앞으로는 메디컬서티 
갖고 오라고 그랬어서 그냥 아예 
출근을 하지 않기로 결정함 ㅋㅋ

월요일은 어차피 펍이 전체적으로 
바쁘질 않아서 월요일, 화요일날 
콜식은 그들도 크게 상관안함;
병원갔다가 바로 일터로 가서 
나랑 지금 사이 안 좋은(?) 보스한테 
메디컬서티 냈는데 아무렇지도 않더라.
메디컬서티가 이렇게 좋더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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