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요리가 좋아, 카레

pete
pete · 커피를 좋아하는 미니멀리스트
2022/03/30

소유와 소비를 줄이면서 삶을 간소화 한다는 것은
참 여러가지면에서 변화를 만든다.

스스로 먹을 요리를 하게 된 것이 그 중 하나일 것이다.

집에서 밥을 한 끼 어쩔때는 두 끼 정도를 만들어 먹는 
1인 가구원인 나는 매끼니 반찬 걱정을 했다.
(매일매일 요리를 하셨던 어머니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반찬 걱정이 힘들어지면 으레 냉동식품 코너를 기웃거렸던 것이
이전의 일상이였는데,

삶을 미니멀하게 바꾸기로 마음 먹고는
어쩐지 사먹는 것보다 신선한 식재료로 내가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졌다.

사먹는 것보다 저렴한데도 건강에도 좋다니
이전에는 왜 생각하지 못했었는지 지금도 의문이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만들어보았는데 
그 첫 레시피가 카레였다.

*  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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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샛길을 걷는 미니멀리스트. 커피, 주말 오전에 걷는 긴 산책, 피아노 소리, 도서관에서 나는 책 냄새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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