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런 류의 소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만,
요즘은 그런 분위기도 좀 있어요.
출근했다가 이삼일 만에 말없이 안나오는 친구들도 꽤 많고,
제가 본 가장 심한경우는 출근첫날 9시에 출근해서 9시3분에 사라졌었어요.
그래서, 신입이 들어오고, 뭔가 일에 적응해간다 싶으면 되려 그 신입의 눈치를 보기도 합니다.
업무외적인 걸로 스트레스를 줘서 혹시라도 안 나올까봐...
업무에 적응하려는 시도도 안 하는 친구들도 많고, 일단 쉽게 구인이 되지 않거든요.
그래서 업무에 적응해가는 직원을 만난 것만 해도 소중한 거라서 절대로 그 직원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려고 하죠ㅋ
일단 제가 일하는 곳은 그래요
본인이 일을 계속 해 나갈 생각이라면, 눈치 그리 볼 필요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