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소맥값에 뿔난 청춘들 “이럴바엔 양주·와인” by 이재경

스미스 · 성악하는 사람입니다

2022/04/06

서울 강서구에 사는 김예슬(28)씨는 최근 친구들과 저녁 술자리가 생길 때면 양주를 사서 들고 갈 수 있는 식당을 찾아본다. 지난달 중순에도 친구 넷과 서울 강남구 고깃집에 모였을 때 집 근처 주류 마트에서 양주 ‘글렌피딕 12년’을 7만원에 사서 가져갔다고 했다. 김씨는 “소주와 맥주값이 너무 올라 4명이서 소맥(소주+맥주)을 마시면 이제 술값만 1인당 1만5000~2만원 나오는 일이 예사”라며 “이럴 바에 돈을 더 보태 좋은 술을 즐겁게 먹고 일찍 집에 가자는 친구가 많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즐겨 찾던 소주, 맥주값이 최근 잇따라 오르자 “차라리 양주나 와인을 마시겠다”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 주류 마트나 대형 마트에서 고급 주류를 직접 고르고, 별도 비용 없이 주류를 들고 갈 수 있는 ‘콜키지 프리’ 식당들을 찾아다니기도 한다. 이런 젊은 층이 많아지면서 매출을 올리기 위해 콜키지 프리를 내세운 식당 역시 늘고 있다. 현재 서울 시내에서 소주, 맥주값은 상승세다. ...

이재경 · 36살 직장인의 일상얘기

2022/04/06

답글: 소맥값에 뿔난 청춘들 “이럴바엔 양주·와인”

생활/사건사고+4

저는 많은 뉴스기사를 찾아보고 원리를 찾아봐도 이해가 안되는게
소주값은 100-200원 인상했는데 왜 식당에는 1000-2000원 올리는건지 모르겠네요
이제는 가볍게 소주한잔이 아니라 진짜 특별한 날이니깐 소주한잔하는걸로 되야할것같네요
안주하나 시키고 소주 한병만 먹어도 2-3만원이 나오니 후덜덜하네요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