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음은 '감정적'인 공감과 감수성에서 발생한다 :)

zing
zing · 이상한 사람이 나는 좋아요
2021/10/06
'이성(또는 합리)'을 앞세워 누군가의 사회적 고통을 외면하면서 공감하지 않는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예요. 슬쩍슬쩍 읽어본 책의 구절을 빌려왔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이끄는 것은 이성과 합리고, 감정은 그것의 대척점에 있으며 경시받아 마땅한 것'이란 통념을 부술 수 있길 바라요. 사회적 정의는 차가운 두뇌뿐만이 아니라 타자를 향한 공감과 감수성을 필요로 합니다!

* 저작권 이슈가 있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오빠는 필요 없다』, 전희경, 이매진, 2008
"사회적 약자가 억압이나 차별에 직면해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오히려 부당한 상황에서 '감정적'이 되지 않는 것이 문제다. 그것은 '합리'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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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회보다는 사람과 우정에 더 관심이 많지만 환영해주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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