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게 해답이 없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학교를 못가게되면 결국 학부모들은 학원이나 가정교사같은 사교육에 의지하게되는데 이렇게되면 본문글처럼 성적 격차 못지않게 아이들에 대한 안전도 도외시되어버리거든요. 최종적으로 가장 안전한건 결국 학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중학생 2학년이 되는 사촌동생이 코로나 확진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상태가 호전중이긴하지만 백신 미접종 연령이라 크게 걱정이 되더군요. 문제는 감염경로인데…..학원 강사분이 확진된 상태로 출근해서 해당 강사분께 교육을 받은 학생들 대부분이 확진이라고 합니다. 사교육 환경은 이런저런 요소를 따지기 시작하면 안전성이라는 면에서 공교육에 비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돈이 발목을 잡는 일이 대다수죠. 금전적으로 여유로워서 사교육을 고를 수 있는 집안이라면 위험성이 덜하겠지만 슬프게도 대부분의 가정은 그럴 형편이 못되죠. 그렇다고 학원을 안보내자니 본문처럼 성적격차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도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