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회사의 하루

토이토이
토이토이 · 시골 직장인
2022/03/09
우리 회사는 경북의 한 소도시에 위치해있다. 
직원수는 20명남짓, 난 신입 경리직원으로 한 자리를 꿰차고있다. 
다른 직종으로 이직을 하게되어 처음엔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지금은 많이 적응이 되었다.

<오늘하루일과>
- 8시53분 회사도착
- 도착 후 컴퓨터 키고 대표님방 청소 (당연히 해야한다는 것에 놀랐음) 
- 오전업무 진행 (보통 10시면 끝남)
- 점심식사 (식사 후 시골마을 한바퀴 산책) 
- 오후업무 진행 ( 오늘은 일이 거의 없었다 )
- 5시 퇴근 (퇴근시간은 6시까지지만 내일 휴일이라고 일찍 마무리했다) 


이렇게 보니 뭔가 돈을 받고 회사를 다니긴하는데 거저받는 느낌이 나고 열심히 살지 않는 느낌이 들어 이상하다. 1월엔 일이 정말 없어서 회사에서 동계휴가 일주일을 주기도하고 4시쯤 퇴근했었다.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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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고 소박한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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