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수
이민수 · 나도 노는게 제일 좋다...
2022/08/07
제가 팔로우하는 얼룩커분들 중 두 분이나 이 글에 대해서 좋은 답글을 남겨주셔서 저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마침 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도 몇몇 있는 것 같아서 조금이나마 의견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먼저 이주민들도 자유민주주의가 수호되기를 원할 것입니다. 김재경 얼룩커님은 자유민주주의는 그 특성이 권위주의라는 다르게 적어도 국민의 절반이 집권세력에 포함될 수 있다는, 그러니깐 승리자 연합이 적어도 국민 절반이므로 권위주의에 비해 그 이점이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주민들의 계층이 보통 기득권이 아닌 경우가 많으므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를 배척할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주민들은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입니다. 북한 이탈 주민 대상으로한 2018년 조사에서는 “나는 남한에서 잘 살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해보겠다”는 의견에 85.6%가 동의하였습니다. 보통 우리가 원래 있던 학교나 직장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갈 때, 그 곳에 적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이주민들이 보통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그들의 자의가 아니라, 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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