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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 더 많이 나를 사랑하자~♡
2022/11/09
시간의 겹 속에 갇힌 이는 알 리가 없었다.
 시간에 겹 속에 갇혀서 몇 년을 정말 계절 가는 것도 제대로 못 느끼고 어렴풋이 지내온 수년들입니다. 내가 이렇게 살 거라고 누가 알았겠습니까? ㅎㅎ
해 저무는 가을의 발목을 부여 잡고 있는 나를 보면서...
어릴 적 풋풋하던 그 시절 왜 그렇게 시간들이 안 가던지... ㅡ.ㅡ;;

이 나이가 될 때면
내 삶에 참 여유가 있을 줄 알았습니다

이 나이가 될 때면 
모든 것들이 참 쉬울 줄 알았습니다

이 나이가 될 때면
근심 걱정 없이 내 꿈을 펼칠 수 있을 거라고 믿었습니다

이 나이가 될 때면
내 인생 퍼즐들이  다 완성되어 있을 거라고 믿었습니다

미혜님 덕분에 그냥 놓칠뻔한 가을을 한번 느끼고 갑니다.
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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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글장 ( 내 서랍 속 생각들을 담다:) #스토리가있는장터 (너와 나의 이야기를 담다:) #42가지마음의색깔1 (감정표현하는법을배워요) 이야기들이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따뜻하고 진솔한 글을 적고 싶습니다.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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