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곽 ·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는 사람
2023/01/10
해마다 연말이면 신춘문예공모 공고를 보고 가슴 설렜던 적이 있었습니다.

발만 동동 구르다가 마감일 하루 이틀전에 밤을 새우며 겨우 시몇편을 만들어서 딱 한번 
응모해보고 그 이후론 가슴만 설레다가 어느덧 세월은 흘러  거울을 보면 왠 낯선 사내가 떡하니 
서있는 모습을 바라보고 합니다. 절대로 "저 거울속의 인물은 내가 아니고 다른사람일야"라고 생각해보지만
입을 내밀어 보고 혀를 내밀어 봐도 따라하는것을 보면 내가 맞는것이지요. 

이젠  몸을 써서 하는 육체적인 노동이 상당히 힘이드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하던일도 점점 소득이 줄어들 때 부업으로 이것 저것을 해보고 있다가 우연히 "얼룩소"를 
발견하게 되었고 아직 1주일이 되지 않아서 포인트 정산이란것을 받아본 적은 없습니다.

과거 주식이나 코인을 투자해본 경험에 의하면 돈을 벌어야지 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분석하며 매수했던 종목과 그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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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며 살지만 현실에서 항상 부끄럽게 살아가는 소시민입니다. 살다보니 벌써 나이를 먹어서 거울을 보고 자주 놀랍니다.남은 인생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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