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31
2022/12/31
- 도구는 쓰는 사람의 역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독서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 주제입니다. 독서는 저의 삶에 필수라고 생각하고 삶을 대하는 태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어서 꾸준히 하고 있지만 오직 저의 취향이며 취미입니다. 책 읽기가 당신의 삶을 변화 시켜줄 수 있다는 확신을 하지 못해서 다른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영상이나 듣는 것으로 지식을 만들 수 있는 사회에서 책 읽기를 필수라고 하는 것은 조금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책 읽는 신화를 이겨내야 하기 때문이죠. 구글에 따르면 인류가 출판한 책의 종류는 약 1억 3천만 개가 넘는다고 하며 생각보다 책을 읽고 얻은 지식을 제때 사용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책을 읽는 각자가 처해있는 상황과 환경이 너무 다르며 우리는 관성처럼 살아가기에 제일 중요한 실천을 하지 않기 때문이죠.
필수는 아니지만 책은 인간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말 좋은 도구입니다. 책을 세상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고 믿습니다. 세상 모든 위대한 책들을 위해 Cheers!
독서의 장점
독서는 쉽게 접할 수 있다는 매우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책을 한 권이라도 읽어서 긍정적인 경험을 했다면 공감하리라 믿습니다. 많이 읽으면 어휘력이 향상되고 의사소통도 원활하게 됩니다. 책을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귈 기회를 얻을지도 모릅니다. 독서 토론회, 모임, 혹은 같은 책을 읽고 교감 하면서 친해진다면 말이죠. 책 읽는 행위 자체로 외로움과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독서는 지식을 창조합니다.
최소 2천 년 전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공자의 논어만 해도 수없이 작가들의 독자적인 해석과 현대에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석한 여러가지 버전이 있으며 번역 본도 엄청 많습니다. 논어 자체도 공자의 언행만...
최소 2천 년 전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공자의 논어만 해도 수없이 작가들의 독자적인 해석과 현대에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석한 여러가지 버전이 있으며 번역 본도 엄청 많습니다. 논어 자체도 공자의 언행만...
@샤니맘 님 댓글 감사합니다.종이책말고 다른 매체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매체를 찾아야겠죠.
남의 이목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또한 책보다 다양한 컨텐츠에 더 많이 노출된 사례였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짧은경험을 통해 종이책이 가지고 있는 참매력은 찾을수 없었어요. 아날로그이던 디지털이던 둘을 조화롭게 다룰줄 안다면 스스로도 다른이도 성장하면서 함께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ㅡ 책뿐아니라 다른면에서도요~^^
@강부원 님 책은 가만히 있는데 책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회의 환경이 독서의 난이도를 높인다고 생각합니다. 새해 목표로 구체적인 독서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제는 종이 책과 종이 신문을 보면 신기한 사람으로 여겨진다니 많은 것이 변했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아침마다 종이신문을 4개씩이나 읽는다는 유재석의 사례가 생각나네요. 예전에 어느 자리에서 세상에 요즘 누가 종이책과 종이신문을 보느냐는 말에, 그 자리에 있던 회사 대표와 교수가 아무것도 모르냐는 듯이 지긋이 웃으며 그 질문 한 사람을 내려다 보던 눈빛도 기억납니다. 그러고 보면 독서야말로 지식과 교양 불평등의 격차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지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도 아침마다 종이신문을 4개씩이나 읽는다는 유재석의 사례가 생각나네요. 예전에 어느 자리에서 세상에 요즘 누가 종이책과 종이신문을 보느냐는 말에, 그 자리에 있던 회사 대표와 교수가 아무것도 모르냐는 듯이 지긋이 웃으며 그 질문 한 사람을 내려다 보던 눈빛도 기억납니다. 그러고 보면 독서야말로 지식과 교양 불평등의 격차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지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남의 이목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또한 책보다 다양한 컨텐츠에 더 많이 노출된 사례였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짧은경험을 통해 종이책이 가지고 있는 참매력은 찾을수 없었어요. 아날로그이던 디지털이던 둘을 조화롭게 다룰줄 안다면 스스로도 다른이도 성장하면서 함께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ㅡ 책뿐아니라 다른면에서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