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를 몇번 더 쓰려고 한다.
 우리는 유타ㅡ솔트레익에서 1박을 하고 시내관광을 하기로 했다 
 8월 중순이었지만 유타의 아침 기온은 60도 정도로 캘리포니아의
 겨울 아침 처럼 추웠다. 

우리는 아침식사를 마친후 Yellowstone 을 가기 위해 Idaho 로
 출발했다.
 여행에 대한 사전 준비 미비로 고생을 사서 했으며 더 많은 경비를
 지출해야 했다.
 Yellowstone 은 8월임에도 불구하고 비와 서리가 내렸고 
 한국의 겨울보다도 추웠다.
 2~3일 비가 더 온다는 일기예보에 우리는 하루 정도 더 둘러보기로 했던 여러곳을 스킵한채 유명한 가이서(ㅡ솟아오르는 온천, 간헐천)
 몇군데를 본 후에 Yellowstone 을 다 본것으로 퉁치기로 했다. 

나는 20대 초반에 읽었던 ㅡ책제목은 생각나지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