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운 · 게으른 활동가
2021/12/06
주말도 없이 매일 새벽근무 하시느라 얼마나 고되실까요. 아이들 위해서 하는 일인데 정작 아이들은 꼭 필요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일하며 아이돌보는 주양육자들의 공통된 아픔인 것 같아요. 

출생율 저하, 인구절벽 운운하지만 정말이지 부모의 경제력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자랄 수 있는,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수준의 양육수당 정책이 있다면 엄마가 돈이냐, 아이들이냐 고민하지 않을 수 있을 텐데요. ㅠㅠ 

두남매맘님의 사정을 잘 알지 못하면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무척 조심스럽지만, 이런 사람도 있더라는 정도로만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 집은 아기 돌도 되기 전에 제가 많이 아파서 두달 가까이 병원신세를 지고 퇴원해서도 아이 돌보는데 어려움이 많았어요. 아이 아빠가 저와 아이 돌보느라 경제활동을 거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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