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아 아기가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저도 이 질문의 답변이 많이 궁금해요. 

아기들을 보면 귀엽긴한데, 내가 내 아이를 낳고 싶다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 
아이를 낳아서 품에 안는 순간 세상이 달라진다. 아이가 있으면 도저히 사랑할 수 밖에 없다. 
아이를 낳으면 호르몬이 어떻게 되서 다른 사람이 된다 등등

이런 얘기를 많이 듣고는 있습니다만, 그것도 애초에 아이를 낳을 생각을 해야 낳는거고 낳은 다음에
그런 변화가 생기는 거잖아요?
자기 아이를 낳아보지 않으면 모르는 건데 어떻게 다들 그렇게 아이를 낳고 싶어하고 많이 낳는지를 모르겠어요. 
요즘 인구 감소니 어쩌니 해도 세계 인구는 계속 증가추세라서 어릴 땐 50억 지구가 이젠 70억 지구라고들 하는데.. 나혼자만 영문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