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서울은 누구를 위한 정책이 될까? 이었을까?

taek Hahn
taek Hahn · 정보디자인으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2021/10/01
오세훈 시장 당시 디자인서울 총괄 본부장이었던 권영걸 교장이 다시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에 내정되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성과를 단순히 이분적으로 나눌 수는 없고 다양한 관점에 따라 업적으로도 과오로도 평가 될 수 있을텐데요. 이전 인터뷰를 보면 권영걸님은 스스로 도시 디자인 관련 각종 조례를 정비하거나 신설하여 공공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되돌아가지 않는 개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을 가장 큰 공으로 얘기했습니다. 

도시가 지향하는 본 모습은 겉으로 말하는 비전이 아니라 그 예산을 통해 알 수 있다는 말을 봤는데요. 오세훈 시장의 디자인 서울의 미래는 말이 아니라 과거에 어디에 예산을 썼는지를 보면 예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비용이 어떻게 사용되었고 시민이 누리는 가치 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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