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1/12/06
이건...정말 정말 비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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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같아서...아들도 나에게 죄송한 맘이 있을거 같아서...ㅜ저의 둘째 아들도 내년에 스물아홉이 되는데, 집에서 잠자고 먹고 그러고 있습니다.내년을 걱정하며 말이죠.제가 비밀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솔직히 친한 지인들에겐 자식얘기 잘 안하지만, 물어보면 "그냥 이것저것 하고 있어요.정직원으로 꾸준히 다니고 있는건 아니구~"이렇게 말하게 되는 내가 참 아니다~ 싶습니다.창피한건 아닌데, 딱히 말하고 싶지도 않은..뭐 그런거에요. 사생활이기도 하고..아니, 내가 신경 못써줘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ㅜ 아들은 현재 저와 함께 살진 않아요.친할머니 댁에 머물고 있는데, 서울은 올라오려하지 않네요.이러다 쉬는것이 넘 익숙해져서 계속 일을 하고 싶지 않을까봐 걱정도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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