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박정훈 · 글쓰는투민아빠
2022/02/25
학창시절 들었던 얘기가 갑자기 기억납니다.

고등학생 시절이었는데 그때 정말 멋졌던 친구 한명이 있었어요.
"야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마라." 
그리고 항상 본인이 먼저 솔선수범하며 쓰레기를 주웠던 친구였는데 너무 멋있었어요.
그래서 속으로 저도 저 친구를 따라해야지 생각했습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는게 정상인데 
왜 정상적인 행동이 멋있어 보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저도 저 친구의 정신? 을 이어받아 쓰레기 버리지 않기를 실천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한 친구와 제 생각을 나누던 도중 그 친구가 한마디 하게 됩니다.

" 니 혼자 아무리 발버둥 쳐봐라. 니 빼고 넘들은 그냥 다 버린다. 헛수고 하지 마 ~ "

음... 뭔가 기분이 유쾌하진 않았는데 구체적으로 반박을 하진 못했어요. 틀린 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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