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은 강하다.

김은호 · 안녕하세요.
2022/12/21
오늘 오랜만에 점심겸 저녁으로 구운 삼겹살과 볶은 팽이버섯과 양파 그리고 김치와 상추를 곁들여 먹었다.
잘 구운 팽이버섯이 맛나 2봉 볶았던걸 거의 먹어치우고 오히려 삼겹살을 조금 남겼다.
사실 버섯의 식감때문에 아직도 입안의 여운과 배속의 포만감은 버섯이 많이 차지 했다.
그래서 그런가 버섯이 나의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주었다.
만성은 아니여도 좀 심한 변비에 시달린 나를 단 팽이버섯 2봉으로 나를 쾌변의 길로 인도해주었다.
솔직히 좋았다.
진짜 뻥 안 치고 덕분에 속이 편안해지고 아 팽이버섯 맛있다 또 먹어야지 이생각 난다.
다음엔 매콤한 양념해서 먹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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