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2/09/28
저도 몇 년 전에 코딩을 배워본 경험이 있어서, 재이님이 말씀하시는 그 벽이
뭔지 어느 정도 짐작이 갑니다.^^;

저는 객체라는 개념을 완전히 정복하고 말겠다는 쓸데없는 의지로 인해 결국
제풀에 나가 떨어져 버렸죠.
돌이켜 보니, 저를 가르쳤던 스승을 말대로,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의미보다,
그 절차에 익숙해지다 보면, 어느 순간 이전에는 이해가 안 됐던 내용들이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져, "아~그게 이런 개념이었구나!" 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하지 않는가 싶습니다. 그 때까진 견뎌야 하겠지요.

언어를 배우고, 가르치는 습성으로 인해, 이 세상 모든 것을 이해하려 했던
저의 못된 습관이 오히려 저를 가로 막는 벽이 되었던 셈이죠.

같은 이유에서 아인쉬타인의 상대성 이론도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죠.( *˘╰╯˘*)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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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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